그렇다면 위기의 고리를 끊을 방안은 무엇인가.

수많은 그림마다 어린 얼룩말 같은 제목들이 낭자한 거다.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는데.

또 다른 누군가가 옆에서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거다.펼쳐진 공책 페이지 페이지마다 자신이 직접 그린 옛 철학자들의 초상이 가득한 거다.어떤 영양제를 더 먹어야 버틸 수 있을까.

남을 무분별하게 비난하면서 자기 존재의 존엄을 찾으려 드는 사회가 되어 간다.바로 그 순간 경기도 북부.

다시 한번! 얼룩말처럼 용기를 내어 성실한 앞발을 세상으로 다시 내디뎌 보이지만.

이 그림들 사진 찍어도 되니? 힘차게 고개를 끄덕거리고 다시 얼굴을 숙이는 소년이 수원 밤거리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거다.지난해 11월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‘소년법 개정안과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‘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기사를 접한 이후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다.

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대략 이렇다.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+尹·이재명 영수회담 그 후싸울 것인가.

(우간다) ‘아이는 부모나 한 가정에만 속한 것이 아니다.아이에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성취적 행복에 몰입하도록 가르치는 부모들에게.